남양유업이 오는 9월 새학기를 맞아 오는 11일까지 '초코에몽 간식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있는 '초코에몽 간식어택' 피드에 친구를 태그해 응모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추첨으로 20명을 선정해 초코에몽 24팩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남양유업이 지난 2011년에 출시한 초코에몽은 현재까지 4억개 이상 팔렸다.
초코에몽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남양유업은 지난달부터 유튜브 채널에 로맨스 웹드라마 ‘친하게? 아니, 달콤하게’를 연재하고 있다.
이 웹드라마는 대학 시절로 돌아간 지은(배우 민채은)이 첫사랑 진한(배우 김강민)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남양유업은 초코에몽을 드라마 소품으로 활용해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리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웹드라마와 이벤트 등을 통해 잘파세대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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