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탄섬'으로 북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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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4-09-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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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첨단소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AMX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섬유와 함께 고압용기, 자동차 휠, 자전거 프레임 등을 전시하고 고객 미팅을 통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미국의 고압용기 시장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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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부터 'CAMX 2024' 매년 참가

  • 올해 신규 고강도 원사 공개

탄소섬유 고압용기 사진HS효성
탄소섬유 고압용기. [사진=HS효성]

효성첨단소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AMX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원사보다 높은 인장강도를 가진 고압용기용 신규 고강도 원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탄소섬유와 함께 고압용기, 자동차 휠, 자전거 프레임 등을 전시하고 고객 미팅을 통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미국의 고압용기 시장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재생 천연가스 보급, 대형 트럭 CNG엔진 출시로 CNG차량 및 운송용 고압용기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또한 2042년까지 '트럭 탄소배출 Zero 정책' 추진으로 수소차량 및 운송용 고압용기 시장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고압용기용 탄소섬유 시장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철에 비해 무게는 1/4 수준이면서도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슈퍼섬유'인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2022년에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 우주분야까지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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