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산업부 '금형 기반 생산기술 디지털전환 사업' 선정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원 국비 받아

[사진=화성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금형 기반 생산기술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과제에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주관기관이 연구개발기관, 참여기관이 대학, 지역 공공기관으로 수요기업과 협력해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공동활용 R&D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 과제의 주관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참여기관으로는 화성산업진흥원, 동양대학교산학협력단, 시흥산업진흥원이며 LG전자(주)VS사업본부와 LG전자(주)생산기술원도 함께 협력한다.

과제 내용은‘지능형 금형 기반 생산시스템 디지털전환 및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적용’으로 금형·사출 공정 데이터 구축 및 고품질·고생산성을 위한 산업기술 확보와 함께 자율 생산 제어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전환 체계를 추진하고 확산하는 것이다.

화성산업진흥원은 금형·사출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련 기술교류회,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IT 기술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정부 공모 사업의 과제를 통해 관내 금형·사출 관련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