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900억원 규모 ESS 구축사업 금융 주선사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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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9-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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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이 제주도 내 재생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사업에 금융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보은 연료전지발전 △창원 연료전지발전 △당진 태양광발전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금융주선에도 성공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사업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2030년까지 ESG 금융 10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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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내 재생에너지 수급 안정화 위한 사업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제주도 내 재생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사업에 금융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제주 동부지역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 사업 금융 주선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총 9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한국동서발전과 에퀴스가 추진하는 35MW급 대용량 전기 저장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동서발전 연합체의 금융 자문·주선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금융구조 설계와 자금조달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재생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금융 성과에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보은 연료전지발전 △창원 연료전지발전 △당진 태양광발전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금융주선에도 성공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사업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2030년까지 ESG 금융 10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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