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신고 검토에 눈 부릅뜬 금융당국… 기업 떨고 투자자 웃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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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9-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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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모두 중간재 수출 향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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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신고 검토에 눈 부릅뜬 금융당국… 기업 떨고 투자자 웃고
-올해 상반기 제출된 증권신고서 중 금융감독원이 명시적으로 정정을 요구한 비율은 4.7%. 전년 한 해 정정요구 비율은 3.8%.
-금감원은 정정요구를 통해 최대주주 주식 변동을 수반한 합병, 신규 상장 추진 기업의 증권신고서에 대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요구.
-IPO 일정을 미룬 기업은 45곳. 증권신고 후 상장 철회나 정정신고는 비용적으로 부담이 크다 보고 처음부터 공들여 한 번에 상장 성공시키려는 곳도 늘고 있음.
-기업들은 컨설팅 회사나 회계법인을 찾아 증권신고서 통과 기준에 맞춰 기업가치 높이려는 움직임. 증권사들도 증권신고서 꼼꼼히 검토.

◆주요 리포트
▷한국 수출, 기대보다 앞서는 위험 [하나증권]
-무역수지 15개월 연속 흑자, 한국 8월 수출 증가율 11.4%를 기록하고 있으나 이러한 흐름 지속은 어려울 전망. G2향 수출 수요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한국 수출 중 G2의 비중은 올해 1~8월 기준 38%에 달해 두 국가의 경기 향방과 구조 변화가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클 수밖에 없음.
-미·중 모두 중간재 수출 향방 중요. 미국은 경제의 둔화 폭이, 중국은 11월 미국 대선 이후 무역분쟁 심화 정도에 따라 갈릴 것.
-반도체 외에 국내 수출 호조 품목들이 제한적이고, 글로벌 제조업 경기도 약화되고 있어 향후 한국 수출 모멘텀 약화는 불가피. 

◆장 마감 후(5일) 주요공시
▷코오롱인더스트리, 2500억원 규모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휴맥스, 휴맥스아이앤씨 흡수합병 결정.
▷비즈니스온, 최대주주 스카이레이크롱텀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3호 주식회사와 주식교환 결정.
▷파마리서치, 2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증자 결정.
▷한울소재과학, 씨지피머트리얼즈 주식 6499주 37억원에 취득.
▷한국테크놀로지, 회생절차 폐지 결정. 
▷판타지오, 1주당 가액 100원→500원으로 주식병합.
▷에이텍, 컴퓨터·모니터 등 관련 사업 물적분할.
▷스튜디오산타클로스, 2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증자 결정.
▷마이크로디지탈, 56억원 규모 제3자배정 증자 결정.

◆펀드 동향(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57억원
▷해외 주식형 +1억원

◆오늘(6일) 주요일정
▷한국: 7월 경상수지
▷미국: 8월 고용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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