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가 리조트 전용 유료 멤버십을 출시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호텔의 혜택들로 구성된 리조트 특화 유료 멤버십 '클럽조선 VIP-그랜드 조선'을 지난 5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멤버십은 개인형과 법인형으로 나뉜다. 두 멤버십 모두 성수기 시즌에도 사용할 수 있는 대량의 객실 숙박권을 제공한다. 출장이 잦은 고객이나 기업체 임직원 대상 복리 후생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 셈이다.
먼저 개인형은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에서 사용 가능한 객실 숙박권 10매와 50만원 금액 할인권이 제공된다. 또 객실과 식음업장 이용시 상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법인형은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법인 멤버십이며 기본과 프리미엄형으로 나뉜다. 두 타입 모두 숙박권 총 30매를 포함한다.
기본은 개인형과 객실 타입·특전이 동일하며, 프리미엄은 객실 업그레이드와 조식·라운지를 포함한다. 또 프리미엄 객실 이용 시에는 그랜드 조선 부산의 프리미어 오션&아리아 조식 2인&그랑 제이 라운지와 그랜드 조선 제주의 힐 스위트·힐 스튜디오 스위트 가든&그랑 제이 라운지(조식·티타임)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홈페이지에 명시된 객실 상품을 15%,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레스토랑 이용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리조트 특화형 멤버십을 새롭게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호텔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맞춤형 멤버십 혜택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 오는 10월 18일까지 유료 멤버십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개인형에 가입하는 이들은 성수일 객실 숙박권 1매를 추가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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