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만들자…의대 증원 합리적 대안 모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찬제 기자
입력 2024-09-06 10:2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료공백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와 지역 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운영을 제안했다.

    그는 "여·야·의·정이 함께 머리 맞대고 의료현장 진료 서비스를 정상화하면서 의료개혁이 국민에 도움되도록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하자"며 "의대 정원 증원에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서 운영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국민들과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여·야·의·정 협의체가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대한민국 지역 필수의료체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설정
  • "의료 공백에 국민 불편 가중…응급의료체계 국민 불안 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로비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로비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료공백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와 지역 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운영을 제안했다.

한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대정원 문제로 장기간 의료 공백 상황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국민 불안이 크다"며 협의체 구성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여·야·의·정이 함께 머리 맞대고 의료현장 진료 서비스를 정상화하면서 의료개혁이 국민에 도움되도록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하자"며 "의대 정원 증원에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서 운영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국민들과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여·야·의·정 협의체가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대한민국 지역 필수의료체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논의가 가능하냐'는 물음에 "합리적 대안을 찾자는 것"이라며 "저는 1년 유예까지 하자는 의견까지 내놨다. 여러가지 의견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이틀 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말한 여·야·의·정 협의체와는 별개로 봐야 하나'라는 물음엔 "민주당의 책임 있는 분들이 협의체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다른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민주당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 '대통령실과 논의된 사항이냐'는 질문에 "공감하는 사안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1개의 댓글
0 / 300
  • 동훈아 니가 썩렬이 설득할 자신은 있고?ㅉ

    공감/비공감
    공감:1
    비공감: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