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스타허브, 도코모 등과 신기술 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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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히데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9-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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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스타허브는 NTT 도코모 오렉스 사이와 협력해 오픈 RAN 기술의 5G 시험통신에 성공했다 사진스타허브 제공
싱가포르의 스타허브는 NTT 도코모, 오렉스 사이와 협력해 오픈 RAN 기술의 5G 시험통신에 성공했다. (사진=스타허브 제공)


싱가포르 통신사 스타허브는 NTT 도코모, 오렉스 사이(OREX SAI, NTT 도코모와 NEC의 공동출자회사)와 협력해 특정기업의 통신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최신 휴대전화 기지국의 운용방식 ‘오픈 RAN’ 기술의 5G 이동통신 시스템 서비스 시험통화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오픈 RAN은 무선기지국 사양의 표준화를 통해 다른 제조사의 기기 및 시스템의 상호 접속이 가능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통신사는 고객의 니즈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절한 기기를 선정,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오픈 RAN의 실증시험은 지난달 28일 스타허브 본사에서 실시됐다. 전자계측기 회사인 키사이트 테크놀로지 등도 참여했으며, 엔드 투 엔드(통신을 하는 양자를 연결하는 경로 전체)의 무선 RAN의 품질을 검증하는 솔루션을 통해 검증했다.

 

스타허브 오픈 RAN의 평균 속도는 15밀리초이며, 다운로드는 최대 1.295GB/s 이상, 업로드는 최대 73.5MB/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달성했다.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제공가능한 품질이라는 점이 증명됐다.

 

아유쉬 샤르마 스타허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실증시험이 성공을 거둠에 따라 싱가포르 최초로 동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NTT 도코모 관계자는 “동 기술 도입으로 통신사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며, 운용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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