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가 전날 주주환원을 포함한 '밸류업 계획' 공시 후 20%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8분 DB금융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22.63%) 오른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DB금융투자 주가는 오전 장중 1420원(29.22%) 오른 628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전날 공개된 DB금융투자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내용으로 투자자 매수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 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지난 5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제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평균 상회 수준을 달성하고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주주환원율 40%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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