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환영한다…국민이 기다리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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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제 기자
입력 2024-09-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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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부와 국민의힘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2006년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문제 해결에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했다"며 "국민이 기다리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지난 2일 국회 개원식에서 "정부와 여야 정당, 의료 관계인, 환자·피해자가 한자리에 모여 작심하고 해법을 찾아보자"며 사회적 대화 기구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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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서 해법 찾아야…여야 해결 방향 일치"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부와 국민의힘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2006년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6일 입장문을 내고 "개원사에서 제안한 여·야·의·정 사회적 대화의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문제 해결에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했다"며 "국민이 기다리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여야의 해결 방향이 일치하고 있다"면서 "당장 만나자. 다음 주도 좋다. 사회적 대화를 시작해 국민의 불안부터 해소하자. 의장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지난 2일 국회 개원식에서 "정부와 여야 정당, 의료 관계인, 환자·피해자가 한자리에 모여 작심하고 해법을 찾아보자"며 사회적 대화 기구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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