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익스턴십' 프로그램은 기존 회사에서 4주 이상의 직무체험을 하는 전통적인 인턴십 방식과 달리, 변화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트렌드에 맞춰 회사가 아닌 메타버스 상에서 근무하며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익스턴십은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구직자나, 방학 중에 수도권에 거주하지 않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존 인턴십보다 2배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특히 이번 익스턴십을 우수하게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2024~2025년 신입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없이 1차 면접 기회를 부여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에도 이번 버츄얼 메타버스 익스턴십처럼, 유연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구직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처음 시도한 버츄얼 메타버스 익스턴십이 사회 첫 발을 내딛기 전의 미래의 인재들에게 직무 경험은 물론 당사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가길 바라며, 이번에 만난 우수 인재들이 회사와 또 연이 닿아 사내 구성원으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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