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7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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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09-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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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2년 6개월 만에 자사주를 매입했다.

    앞서 한 부회장은 지난 2022년 3월 자사주 1만5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한 부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대에 머무는 가운데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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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3월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3월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2년 6개월 만에 자사주를 매입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 7억3900만원 규모다.

이로써 한 부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2만5000주로 늘었다. 앞서 한 부회장은 지난 2022년 3월 자사주 1만5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한 부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대에 머무는 가운데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4∼5월 8만원대에 일시적으로 진입한 이후 7월 8만8800원으로 고점을 찍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 종가 기준 주가는 6만890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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