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노래 들어요"...초 6학년 김보민, 대구 2024 고모령 가요제 대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9-08 09:5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가수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국 규모의 가요제를 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에 있는 대구 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2024 고모령 가요제'로 개최했다.

    2024 고모령 가요제에는 주호영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냈으며,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가요제 주관을 하는 반용석 수성문화원장, 시의원, 구의원이 참석하여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에게 고모령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응원을 했다.

    고모령 가요제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규모의 고모령 가요제로 2019년 5회째 개최하였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2021년에는 대구시 수성구 무학로 180에 있는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본선을 진행하며, 2022 고모령 가요제에서는 '가슴은 알죠'를 부른 김차돌 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2023년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부른 신재협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 글자크기 설정
  •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 민숙희, 최우수상

대구 수성구는 전국 규모의 가요제를 ‘2024 고모령 가요제’로 개최하며 최연소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훨훨훨’을 부른 김보민이 대상을 받았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전국 규모의 가요제를 ‘2024 고모령 가요제’로 개최하며, 최연소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훨훨훨’을 부른 김보민이 대상을 받았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가수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국 규모의 가요제를 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에 있는 대구 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2024 고모령 가요제’로 개최했다.
 
고모령 가요제는 지난 7월 19일 접수 마감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 대구는 물론 전국에서 실력과 끼를 갖춘 총 927명이 가요제 예선에 지원하여, 7월 27일 12시간에 걸쳐 수성아트피아에서 예선하여 12명을 본선에 올렸다.
 
수성구의 ‘2024 고모령 가요제’가 수성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지난 7일 저녁 7시 30분에 총상금 1200만원이 수여되며, 그중 대상을 받은 김보민이 500만원을 받았다. 인기가수 서지오가 ‘남이가’로 가요제 출발을 알렸고, 황진영, 정정아, 박구윤을 초청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024 고모령 가요제에는 주호영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냈으며,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가요제 주관을 하는 반용석 수성문화원장, 시의원, 구의원이 참석하여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에게 고모령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응원을 했다.
 
고모령 가요제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규모의 고모령 가요제로 2019년 5회째 개최하였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2021년에는 대구시 수성구 무학로 180에 있는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본선을 진행하며, 2022 고모령 가요제에서는 ‘가슴은 알죠’를 부른 김차돌 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2023년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부른 신재협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024 고모령 가요제에는 인기상 참가번호 4번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J&D와 10번인 ‘천년학’ 김주은이다. 장려상은 7번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박예승, 12번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박재인이다. 우수상은 8번의 ‘홍랑’나현진이며, 최우수상은 사회에 진출한 자녀에게 엄마의 멋진 모습을 자신 있게 보여주고 싶다는 5번의 ‘사랑 참’ 민숙희이다.
 
대상은 참가번호 3번으로 ‘훨훨훨’ 김보민이며, 최연소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많은 관중을 사로잡았다. “오늘 이렇게 큰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신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모든 국민에게 소중하고 멋진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모령 가요제가 대중가요의 발전과 우수한 음악인을 발굴하는 수준 높은 전국적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참가자가 접수되었으며, 12시간에 걸쳐서 12명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앞으로도 이번 대회는 물론 앞으로도 상당히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