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육감 만난Day' 통해 아버지와 소통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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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4-09-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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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의 일환으로, 어머니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대감이 낮은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이해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어진 피자 간담회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 참여 소회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이 어려운 이유와 나만의 해결 방법 △부산교육청에 제안하고 싶은 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평소 자녀들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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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풋살로 맺어보는 아버지와 나의 동고동락(同苦同樂)한 Day'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7일 풋살로 맺어보는 아버지와 나의 동고동락同苦同樂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7일 '풋살로 맺어보는 아버지와 나의 동고동락(同苦同樂)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30분 연제구 소재 풋살장에서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에 참여했던 아버지, 자녀 12명과 ‘풋살로 맺어보는 아버지와 나의 동고동락(同苦同樂)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 만난 Day!’ 사업의 일환으로, 어머니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대감이 낮은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이해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풋살 경기에 참여했으며 이후 피자 간담회로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코치진으로부터 경기설명, 사전운동, 기술연습 등을 지도받은 후, 풋살 경기를 통해 몸으로 부대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피자 간담회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 참여 소회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이 어려운 이유와 나만의 해결 방법 △부산교육청에 제안하고 싶은 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평소 자녀들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생은 “아빠와 한 팀으로 풋살 경기를 한 것도, 아빠와 함께 참여한 행사도 처음이라 낯설기도 했지만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자녀 성장에 학부모들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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