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대학교]
평택대학교의 부설기관인 대학교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7월 22일에서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남 신안군 증도와 목포에서 전교인 여름 가족수련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학교회 전교인 여름 가족수련회에서 초청강사로 설교를 전한 김병갑 목사는 “성벽 위에 서 있는 파수꾼이 되자(사 62:6-7)”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집회 후 교인들은 증도에 위치한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을 방문해 그 감동을 이어갔으며 뒤이어 교인들은 목포 북교동교회, 유달산, 노적봉, 목포근대역사관 등을 돌아보며 서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평택대학교]
대학교회는 이번 전교인 여름 가족수련회 이외에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평택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찬양전도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대학교회 소속 피어선 선교회를 통해 해외선교사 파송도 준비하고 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대학교회에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학교회가 앞으로도 대학의 부설기관으로서 설립취지에 맞게 학원선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평택대학교회는 평택대학교의 설립 가치인 성경, 연합, 선교의 정신을 공유하는 초교파 교회로서 2004년 10월 3일에 창립됐다. 중장년 사역, 청년 사역, 다음 세대 사역과 함께 중국학생부 예배와 베트남학생부 예배의 운영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