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발 남았다'...오타니 46호포 폭발, 전대미문 '50-50'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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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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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46호포를 쏘아 올리며,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달성을 목전에 뒀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46홈런-46도루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이제 꿈의 기록으로 불리는 '50-50' 클럽 가입에 홈런과 도루를 각각 4개씩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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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5회말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가 5회말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LA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46호포를 쏘아 올리며,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달성을 목전에 뒀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5회말 터트린 137m 대형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맹활약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46홈런-46도루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이제 꿈의 기록으로 불리는 '50-50' 클럽 가입에 홈런과 도루를 각각 4개씩 남겨뒀다.

이제 다저스는 시즌 종료까지 20경기가 남아있다. 지금 페이스대로면 50홈런-50도루를 넘어 최대 52홈런-52도루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과연 그가 전대미문의 '50-50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시즌 마지막까지 오타니의 활약을 지켜볼 이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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