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언제나 어린이집' 개소 100일만에 1440여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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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4-09-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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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이 지난 6월 1일 문을 연 이후 영유아 이용자가 1440여 명(9월 첫째 주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맞벌이·자영업 가정이나 갑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일시적·긴급한 상황에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5일 24시간 운영 보육시설이다.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영유아(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를 둔 부모라면, 자녀를 가정에서 양육해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녀도, 아무런 조건 없이 필요한 시간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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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7세 이하 취학 전 자녀 둔 가정, 365일 언제든지 돌봄서비스 이용 가능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이 지난 6월 1일 문을 연 이후 영유아 이용자가 1440여 명(9월 첫째 주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맞벌이·자영업 가정이나 갑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일시적·긴급한 상황에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5일 24시간 운영 보육시설이다.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영유아(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를 둔 부모라면, 자녀를 가정에서 양육해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녀도, 아무런 조건 없이 필요한 시간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1일 개소한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은 아람어린이집(부천시),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남양주시),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김포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하남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이천시)이다.

해당 시·군 외 인근 시·군에서도 경기도민이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의정부, 시흥, 광주, 용인, 안산, 구리, 여주, 성남 등에 거주하는 도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이용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언제나 어린이집(5개소) 또는 아동언제나돌봄센터로 전화해 문의·신청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이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당일(9월 17일)만 제외하고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보호자(신청인)는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지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준비물(기저귀, 개별 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갑자기 아이를 맡겨야 할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긴급·틈새 보육을 발전시키고,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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