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타 호황...와디즈, 영화·음악 카테고리 전년 比 2.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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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9-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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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기타가 최근 펀딩 플랫폼에서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분야별로는 악기·음악이 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공연·페스티벌(20%), 영화(13%)가 뒤를 이었다.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의 증가로 실내에서 즐기는 악기 업계는 실적이 하락했지만, 스마트 기타 등 마니아층을 보유한 고급 악기는 시장 반응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펀딩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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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주 평균 거래액 대비 367% 상승

  • '라바 스마트 기타' 와디즈 오픈 30분 만에 1억원 돌파

전 세계 78개국 매니아 보유한 ‘라바 스마트 기타’ 사진와디즈
전 세계 78개국 매니아 보유한 ‘라바 스마트 기타’ [사진=와디즈]
스마트 기타가 최근 펀딩 플랫폼에서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와디즈는 최근 취미 분야 펀딩에서 '악기' 프로젝트가 연이어 성공해 영화·음악 카테고리가 2분기 주 평균 거래액 대비 367%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영화·음악 카테고리의 결제 건수는 휴가철인 7~8월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증가한 900건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악기·음악이 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공연·페스티벌(20%), 영화(13%)가 뒤를 이었다.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의 증가로 실내에서 즐기는 악기 업계는 실적이 하락했지만, 스마트 기타 등 마니아층을 보유한 고급 악기는 시장 반응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펀딩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혼자 배울 수 있으면서 연주하기 어렵지 않은 악기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사전주문을 시작한 '라바 스마트 기타'는 오픈 30분 만에 1억원을 돌파하며 와디즈 실시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100~200만원대 고가의 스마트 기타에 300여명이 동시에 몰리면서 현재는 2억 펀딩을 돌파했다.
 
라바 스타트 기타는 튜닝부터 악보, 드럼 세션과 같은 이펙트가 내장돼 혼자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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