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탐,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서 탄소감축 혁신기술 융합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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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9-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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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기후기술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탐이 대한민국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IEA)가 공동주최한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에서 '탄소감축 혁신기술 융합관'을 주관 및 운영했다고 밝혔다.

    포세이돈 컨소시엄의 이영철 상임공동대표는 "1일 약 60톤 년간 약 1만5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실증선을 준비할 계획이며 2030년 년간 3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선박 100~200대 정도가 현지에 투입된다면 년간 약 300만톤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계 1위의 조선해양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글로벌 RE100 기업들의 참여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탄소감축모델로 발전시킨다면 플라스틱처리선박의 제조비용은 선순환구조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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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탐]
글로벌 기후기술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탐이 대한민국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IEA)가 공동주최한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에서 ‘탄소감축 혁신기술 융합관’을 주관 및 운영했다고 밝혔다.

‘탄소감축 혁신기술 융합관’은 방막형 태양광기술, 플라스틱 재사용 자원화 기술, 친환경선박 제조기술, 탄소감축 통합 플랫폼 등 분야별 최고기술을 융합해 세계적 환경문제인 GPGP(약 3600만톤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섬)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포세이돈 컨소시엄을 출범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컨소시엄이 준비하고 있는 처리선은 선박위에 플라스틱 자원화기술을 탑재해 오일과 플라스틱 블록을 생산 후 해상에서 직접 재생에너지를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포세이돈 컨소시엄은 2027년 실증선 투입을 목표로 선박설계 등 최근 3년동안 관련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실증선은 박막형 태양광과 풍력, 현지에서 생산하는 재생유를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포세이돈 컨소시엄의 이영철 상임공동대표는 “1일 약 60톤 년간 약 1만5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실증선을 준비할 계획이며 2030년 년간 3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선박 100~200대 정도가 현지에 투입된다면 년간 약 300만톤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계 1위의 조선해양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글로벌 RE100 기업들의 참여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탄소감축모델로 발전시킨다면 플라스틱처리선박의 제조비용은 선순환구조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첨언했다.

포세이돈 컨소시엄은 탄소감축 플랫폼을 전문으로 하는 ‘데이탐’을 리딩기업으로 ‘해양플라스틱 원스톱 처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말레이시아 에너지 전문기업인 MK E&E 등 11개의 기술전문기업과 SDX재단, 한국ESS산업진흥회, 한국저영향개발협회, UN NGO FLML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에서 발생되는 미세플라스틱은 바다생물의 치명적인 오염으로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인류의 생존문제에도 직면해 있기에 대한민국에서 시작하는 이 의미 있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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