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는 이제 옛말?"…일론 머스크, 3년 뒤 '조만장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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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9-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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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머스크가 3년 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340조원)의 자산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됐다.

    엔디비아의 CEO인 젠슨 황, 인도네시아 '에너지 재벌' 프로자고팡에스투 바리토퍼시픽 그룹 회장도 오는 2028년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명품 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오는 2030년에 조만장자 대열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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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2023년 6월 16일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혁신과 스타트업에 관한 비바 테크놀로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2023년 6월 16일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혁신과 스타트업에 관한 비바 테크놀로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머스크가 3년 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340조원)의 자산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영국의 자산 분석·마케팅 컨설팅 업체 '인포마 커넥트 아카데미'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 연평균 110%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와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 등을 설립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도 소유하고 있다. 

머스크의 뒤를 이어 인도 아다니 그룹의 가우탐 아다니 회장이 연간 자산 증가율 123%를 보였다. 아다니 회장은 오는 2028년 두 번째로 '조만장자'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엔디비아의 CEO인 젠슨 황, 인도네시아 '에너지 재벌' 프로자고팡에스투 바리토퍼시픽 그룹 회장도 오는 2028년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명품 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오는 2030년에 조만장자 대열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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