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상' 사강, 한층 밝아진 근황..."또 다른 인생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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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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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상을 당한 배우 사강이 한층 밝아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응원해요", "파이팅", "멋져요"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사강은 지난 1월 남편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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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사진사강 SNS
사강 [사진=사강 SNS]


남편상을 당한 배우 사강이 한층 밝아진 모습을 공개했다.

사강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 없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응원해요", "파이팅", "멋져요"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사강은 지난 1월 남편상을 당했다. 당시 사강의 남편인 고(故) 신세호씨에게 특별한 지병은 없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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