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베테랑2', 9년이나 걸릴 줄은…언제나 마음 한켠에 있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4-09-09 16:5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배우 황정민이 영화 '베테랑2'가 9년 만에 제작된 소감을 밝혔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속편이다.

    이날 황정민은 "1편이 끝나고 2편이 이렇게 오랜 시간 제작되지 않을 거로 생각지 못했다.

  • 글자크기 설정
배우 황정민 사진연합뉴스
배우 황정민 [사진=연합뉴스]
배우 황정민이 영화 '베테랑2'가 9년 만에 제작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영화 '베테랑'은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속편이다.

이날 황정민은 "1편이 끝나고 2편이 이렇게 오랜 시간 제작되지 않을 거로 생각지 못했다. 1편이 워낙 잘되었기 때문에 2편도 곧 들어갈 거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차저차하다 보니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언제나 '서도철'을 마음 한쪽에 두고 있었다. 2편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베테랑' 시리즈는 관객들로 하여금 '1편이 그렇게 오래전에 나왔어?'라는 반응이 아니라 '1편 얼마 전에 나온 것 같은데 벌써 2편이 나왔네'라는 느낌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테랑'은 오는 13일 극장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118분이고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