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실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메트로 마닐라 근교 바탕가스주 말바르의 필리핀 최대 공업단지 리마공업단지 확장을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 동 공단에는 약 180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이 중 일본 기업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필리핀경제구역청(PEZA)의 권고에 따른 결정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중부 비사야 일로일로시의 만두리아오 지구에 경제특구를 개발한다고도 선언했다. IT 센터를 설치한다.
경제구역청에 따르면 필리핀의 경제특구는 2023년 4월 기준으로 41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297개소가 IT 공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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