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플레이·이츠 끼워팔기 의혹 관련 쿠팡 현장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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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4-09-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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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가 멤버십 회원에게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서비스를 끼워팔기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쿠팡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이들은 쿠팡이 일방적으로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가량 올리고 별개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도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쿠팡의 끼워팔기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혐의가 확인되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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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2동 공정거래위원회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2동 공정거래위원회.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공정거래위원회가 멤버십 회원에게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서비스를 끼워팔기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쿠팡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멤버십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쿠팡이 자사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 것이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끼워팔기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으로 이뤄진 '온라인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는 공정위에 쿠팡을 신고한 바 있다. 이들은 쿠팡이 일방적으로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가량 올리고 별개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도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쿠팡의 끼워팔기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혐의가 확인되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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