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싸움시켜"...안세하, 학폭 가해 의혹에 "허위 사실, 고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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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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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안세하의 학폭 의혹에 소속사가 대응한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의 학폭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내용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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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사진안세하 SNS
안세하 [사진=안세하 SNS]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안세하의 학교 폭력 의혹은 100퍼센트 허위사실이고, 강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며 "지금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다. 앞으로도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대응을 동원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안세하의 학폭 의혹에 소속사가 대응한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의 학폭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내용이 올라왔다.

안세하와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다는 작성자 A씨는 "그는 당시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큰 일진이었다. 소위 말하는 일진짱"이라며 "복도에서 만나면 괜한 시비를 걸고 쌍욕을 걸어왔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3학년 어느 날 안세하가 일진들을 데리고 내게 찾아와 큰 유리 조각을 집어 들고는 내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했다. 일진 무리 중 한 명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시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A씨는 안세하의 졸업 사진을 함께 첨부하는 등 "내 글엔 하나의 과장과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세하는 지난 2011년 연극 '뉴보잉보잉 1탄'으로 데뷔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해 인기를 끈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노상식 역을 맡아 구원 역의 이준호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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