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TV] 9월 10일 주요 뉴스, 국민의힘, 의료계 협의체 설득 총력…박민수 경질론 확산
9월 10일 주요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국민의힘이 의료계에 여야 협의체 참여를 설득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의료계와 다방면으로 접촉하며 협의체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한동훈 대표가 직접 의료계 인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의 경질론이 확산되고 있어, 그의 거취 문제도 협의체 의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역사랑상품권 소득공제율 80% 상향 법안 발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사랑상품권의 소득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기존 30%였던 소득공제율을 80%로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 대출 정책 혼선 사과…'국민께 송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 대출 정책과 관련한 혼란을 일으킨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가계대출 규제와 관련된 입장 표명이 명확하지 않아 국민과 은행 업무에 혼란을 일으킨 점을 인정하며, "더욱 신중한 정책 운영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분당 신도시 재건축 계획 발표…용적률 315%로 5.9만 가구 추가 공급
1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 성남 분당 신도시의 재건축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용적률이 현재의 174%에서 315%로 상향되며, 추가로 5만 9천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재건축을 통해 분당 지역의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역세권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주거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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