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의대 치과대학의 Tong Minh Son(통 민 손) 학장을 비롯해 카이아이컴퍼니와 단국대학교 측 대표자들은 향후 건설적인 협력과 연구 및 실증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으며, 하노이 의대 측은 아동구강보건 증진 프로그램과 관련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추가 업무협약(MOU) 등을 제안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치면세균막 측정이 가능한 AI 기술과 체계적인 치태조절 프로그램 제공으로 아동의 구강보건 예방활동 집중했다면, 심화 연구에서는 연구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주거환경 및 소득 수준 등 사회적 배경에 따른 구강건강을 비교하며 맞춤형 구강보건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보다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정 대표는 “2021년부터 이어온 하노이 의대와의 협력으로 베트남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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