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핀란드 국방장관·경제사절단과 '민군겸용기술' 국제협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가림 기자
입력 2024-09-11 15:2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LIG넥스원과 핀란드 군·산·학·연 관계자들이 미래 국방 분야에 특화된 민군겸용기술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글로벌 기업의 검증된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 국방R&D 역량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은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에 기반한 무기체계 및 솔루션이 빠르게 첨단화, 고도화되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가간 협력의 중요성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핀란드와의 기술교류가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군 전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LIG넥스원과 핀란드 군·산·학·연 관계자들이 미래 국방 분야에 특화된 민군겸용기술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핀란드 군, 기술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민군겸용기술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상 LIG 회장,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 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부 장관과 핀란드 경제사절단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LIG넥스원과 핀란드 관계자들은 민군겸용기술을 비롯한 혁신 솔루션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포함한 전략적 국제협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에 의견을 모았다.

노키아, 아이스아이, 핀란드국립기술연구소 등 핀란드의 기술기업 및 연구기관 총 24곳이 통신, 사이버, 양자, 우주, 지휘통제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소개하고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 등 AI 기반 첨단전력 개발이 본격 추진되며, 이를 뒷받침할 혁신기술의 발굴 및 적용이 범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글로벌 기업의 검증된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 국방R&D 역량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은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에 기반한 무기체계 및 솔루션이 빠르게 첨단화, 고도화되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가간 협력의 중요성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핀란드와의 기술교류가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군 전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개최된 민군겸용기술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교류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과 핀란드 경제사절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10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개최된 '민군겸용기술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교류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과 핀란드 경제사절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