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윤 정책실장 "'4+1' 개혁, 대한민국 생존·미래 위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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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
입력 2024-09-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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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1' 개혁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한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성장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4+1 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특히 저출산으로 전반적인 경제 운영에 부담이 생기는 상황에서 구조 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야만 민생도 살아나고, 경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에 노동, 교육, 연금, 의료 4대 구조 개혁과 저출생 대응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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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 재정 기조 등 정책 가시적 성과 이어져"

  • "사회 전반 생산성 높여야 경제 지속적 성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1' 개혁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11일 서울 중구 서울외신기자클럽(SFCC)에서 한국 경제 현황과 노동·교육·연금·의료 등 4대 구조 개혁, 저출생 대응(4+1개혁)을 주제로 진행된 외신기자 간담회 기조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건전 재정 기조, 시장 중심 경제 운용 등 우리 정부의 일관된 정책은 점차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경제 운용 성과가 국민들의 실생활 구석구석까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OECD와 IMF가 우리 경제성장률을 2% 중반대로 상향 조정한 점, 8월 수출이 579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점,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0%로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 고용률이 30개월 연속 최고를 기록한 점 등을 거론했다.

성 실장은 "한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성장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4+1 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특히 저출산으로 전반적인 경제 운영에 부담이 생기는 상황에서 구조 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야만 민생도 살아나고, 경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에 노동, 교육, 연금, 의료 4대 구조 개혁과 저출생 대응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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