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글에서 "남양주, 양주에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신설하고, 동두천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며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은 약속대로 경기북부로 이전한다"면서 "포천, 의정부, 연천에는 4개 산하기관을 새롭게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주발 KTX, 의정부발 SRT로 경기북부 ‘고속철도 시대’를 연다. 도로, 하천 등 북부에 길을 시원하게 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중요한 것은 속도감이다"라며 "가장 빠르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뚜벅뚜벅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이번 정부에서 안 된다면 다음 정부에서라도 반드시 되도록 준비하겠다"면서 "명실상부한 ‘경기 북부 시대’ 반드시 열겠다"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곡차곡 실천에 옮기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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