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SK하이닉스, 3분기 이익 추정치 하향… 목표가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4-09-12 08:3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밑도는 3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목표 주가를 29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낮췄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엔드 제품 위주 판매로 (경쟁사 대비) 제품 믹스 우위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ASP와 영업이익률도 우위에 있을 것"이라며 "3분기 M16 1b 공정 설비 본격 양산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와 12hi HBM 제품 출시로 인한 신제품 효과로 일시 원가 상승이 나타나지만 양산 판매가 확대될수록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 주가를 낮췄지만 "과도한 주가 조정을 고려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DDR5와 HBM은 여전히 공급 부족이고 단기 모바일 재고 조정을 마치면 수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ASP와 실적이 안정화되는 구간이 길어질 것이고 조정 후 반등 시 주가 상승폭과 탄력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영업이익 2018년 3분기 6.5조원 넘어 역대 최고 실적 경신할 것"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밑도는 3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목표 주가를 29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2018년 3분기 달성한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넘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 3분기 매출은 17조8000억원, 영업이익이 6조9000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7조1000억원을 2% 하회할 전망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고용량 DDR5 등 고성능 메모리 제품 비중 확대로 전 분기 대비 10% 이상의 D램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이어간다. D램 내 매출 24%를 HBM이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엔드 제품 위주 판매로 (경쟁사 대비) 제품 믹스 우위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ASP와 영업이익률도 우위에 있을 것"이라며 "3분기 M16 1b 공정 설비 본격 양산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와 12hi HBM 제품 출시로 인한 신제품 효과로 일시 원가 상승이 나타나지만 양산 판매가 확대될수록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 주가를 낮췄지만 "과도한 주가 조정을 고려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DDR5와 HBM은 여전히 공급 부족이고 단기 모바일 재고 조정을 마치면 수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ASP와 실적이 안정화되는 구간이 길어질 것이고 조정 후 반등 시 주가 상승폭과 탄력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