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잠수부 2명 실종됐다 1시간여 만에 무사히 발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여수=박기현 기자
입력 2024-09-12 09:1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남면 연도 앞 해상에서 잠수부 2명이 출수 시간이 넘어도 나오지 않는다며 신고돼 1시간여 만에 무사히 발견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1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46분께 여수시 연도 남동쪽 약 13.5km 해상에서 5톤급 어선 A호 잠수부 2명이 수중 작업차 입수하여 출수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며 선장에 의해 신고접수 됐다.

    해경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인근 선박 등에 구조 협조 요청을 하는 한편, 인접 통영 해경서 경비함정에 공동 대응 요청으로 집중 수색을 진행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여수 남면 해상에서 수중 작업 중 사고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남면 연도 앞 해상에서 잠수부 2명이 출수 시간이 넘어도 나오지 않는다며 신고돼 1시간여 만에 무사히 발견하여 구조했다 사진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남면 연도 앞 해상에서 잠수부 2명이 출수 시간이 넘어도 나오지 않는다며 신고돼 1시간여 만에 무사히 발견하여 구조했다. [사진=여수해경]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남면 연도 앞 해상에서 잠수부 2명이 출수 시간이 넘어도 나오지 않는다며 신고돼 1시간여 만에 무사히 발견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1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46분께 여수시 연도 남동쪽 약 13.5km 해상에서 5톤급 어선 A호 잠수부 2명이 수중 작업차 입수하여 출수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며 선장에 의해 신고접수 됐다.

해경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인근 선박 등에 구조 협조 요청을 하는 한편, 인접 통영 해경서 경비함정에 공동 대응 요청으로 집중 수색을 진행했다.

해경 상황실로부터 구조 협조 요청을 받은 95톤급 외끌이저인망어선 B호에서 이동 중 사고 해점으로부터 남서쪽 약 3.3km 해상에 표류 중이던 잠수부 2명을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했다.

잠수부 C(51)씨와 D(47)씨는 수중의 해양조사 장비 유속계와 조위계 회수차 입수하여 빠른 조류로 인해 줄을 놓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이며, 구조 당시 이들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었다.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수중 작업 시 무리한 작업은 피하고 철저한 장비 점검과 함께 안전 수칙 등은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며, “위급상황 시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