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심의·심사 분야서 종이 없앤다...'페이퍼리스'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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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9-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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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지 분야 심의 과정에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와 사회적 비용 부담을 덜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지 업무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LH는 자재·공법 공모, 평가 등을 위해 마련된 기술혁신파트너몰에 설계VE(설계경제성), 기술심의 업무 기능을 추가해 단지 분야 심의 과정을 디지털화한 '단지 분야 심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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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단지 분야 심의 시스템.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지 분야 심의 과정에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와 사회적 비용 부담을 덜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지 업무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LH는 자재·공법 공모, 평가 등을 위해 마련된 기술혁신파트너몰에 설계VE(설계경제성), 기술심의 업무 기능을 추가해 단지 분야 심의 과정을 디지털화한 '단지 분야 심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단지 분야 심의위원은 설계도면, 내역 등 설계도서를 종이 서류가 아닌 전자파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자료 검색 및 정렬 등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심의위원의 설계VE 아이디어나 심의 의견을 설계자가 시스템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조치계획 등록 및 관리도 가능하다. 

LH는 올해 설계VE 등 4개 분야에서 총 581건, 13조5140억원 규모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3기 신도시 등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심의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H는 단지 분야 심의 시스템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뿐 아니라 충분한 심의 검토 시간 부여로 설계품질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구축으로 연간 53톤의 탄소배출과 15억에 달하는 사회적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은 "3기 신도시 등 정부정책 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증가하는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업무의 디지털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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