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올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삼성생명은 12일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 치매보험 △삼성 다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 등이 각각 6개월씩 받았다.
이로써 업계 최초 4개월 연속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성공한 한편 올해 출시한 총 5개의 보험상품이 연이어 차별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은 상품들은 새롭게 선보인 담보가 독창성, 유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성 치매보험은 경도인지장애와 최경증치매 발생 시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돌봄로봇을 제공하는 현물 특약이 배타적 사용권 획득의 바탕이 됐다.
다모은 건강보험 S3는 관련 특약으로 항암치료 후 중증 합병증뿐 아니라 면역력과 골밀도 감소 등을 고려해 감염질환, 골절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한 점, 삼성 요양보험은 장기요양지원특약을 통해 요양 장소, 기간의 제한 없는 보장을 제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혁신적 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다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보험 영역을 넘어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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