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종합상황 관련 브리핑’에서 “한시적 진찰 인상은 추석 연휴 비상응급대책 기간 동안인 2주간에 걸쳐 진행할 것”이라며 “이 건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논의를 거쳤다.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의대 정원 증원 관련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중증·응급환자 대상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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