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연구모임 '인구와기후그리고내일' 창립총회 및 북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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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제 기자
입력 2024-09-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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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창립총회 및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 참석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지난 20년간 인구문제,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해왔으나 나빠지기만 하고 있다"며 "나 의원을 필두로 연구단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에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들을 더 깊이 연구해 비상한 해결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힘을 보탰다.

    윤재옥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마이크를 잡고 "인구, 기후, 과학기술은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어떻게 글로벌 질서속에서 자리를 결정할지의 핵심 이슈"라며 "가장 많은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연구단체인 만큼 기대가 크고, 회원이 아닌 국회의원들도 모두 함께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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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존립 위태로운 상황…G7넘어 G3 이르도록 힘쓸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린 가치봄 영화제 영화소풍 상영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린 가치봄 영화제 영화'소풍' 상영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창립총회 및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은 제22대 국회에서 창립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여야 국회의원 54명(정회원 33명, 준회원 21명)이 소속됐다. 

나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OECD 국가들 중 압도적 꼴찌이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로봇청소기의 제조국은 중국"이라며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으로 패러다임의 전환 없이는 미래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를 하는 이유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라며 "대한민국이 G7를 넘어 G5, G3에 이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지난 20년간 인구문제,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해왔으나 나빠지기만 하고 있다"며 "나 의원을 필두로 연구단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에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들을 더 깊이 연구해 비상한 해결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힘을 보탰다. 

윤재옥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마이크를 잡고 "인구, 기후, 과학기술은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어떻게 글로벌 질서속에서 자리를 결정할지의 핵심 이슈"라며 "가장 많은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연구단체인 만큼 기대가 크고, 회원이 아닌 국회의원들도 모두 함께 돕겠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아울러 전문가 31인이 인구 위기·기후변화 대응·과학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집필한 'PACT (Population and Climate, Tomorrow) 총서' 시리즈를 공개하고, 집필진들과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창립 총회 현장에는 주 부의장과 윤 전 원내대표 등 현역 의원 약 40명이 참석했다. 또 특별강연자인 △이회성 무탄소연합(CFA) 회장 및 기후변화협의체(IPCC) 6대 의장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 △최인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신각수 전 외교부 차관 △신성철 전 카이스트 총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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