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엄마를 위협" 망상으로 70대男 살해한 최성우...얼굴 공개

사진서울북부지검 홈페이지
[사진=서울북부지검 홈페이지]
망상에 빠져 7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최성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검찰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성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최씨의 신상정보는 30일간 북부지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검찰은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대해 "이 사건이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특정중대범죄에 해당하고,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개의 필요가 있고 유족이 요청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이웃 주민 70대 남성을 마주쳤다. 주민이 자신과 어머니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망상에 빠져 수십 차례 때리고 피해자의 급소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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