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출시 12일 만에 3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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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9-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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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 신용대출 이용 고객 중 69%가 함께대출을 선택했으며, 고객들은 평균 5.78%의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

    이는 토스뱅크의 신용대출보다 약 0.23%포인트 낮은 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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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첫 공동대출이자 토스뱅크·광주은행 상생모델

  • 신용대출 고객 3명 중 2명이 선택···평균 5.78% 금리 대출

사진 토스뱅크
[사진= 토스뱅크]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는 이달 8일 기준으로 함께대출 이용금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이용한 결과라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토스뱅크 신용대출 이용 고객 중 69%가 함께대출을 선택했으며, 고객들은 평균 5.78%의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 이는 토스뱅크의 신용대출보다 약 0.23%포인트 낮은 금리다.

함께대출은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으로, 최대 2억원의 한도와 최저 연 4.87%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용점수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이 협업한 혁신 금융상품으로 지난 6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대출 자금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각각 50%씩 부담하고, 대출 실행과 관리는 토스뱅크가 담당한다.

토스뱅크는 함께대출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은 1분 30초 내에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광주은행 앱 설치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기존 신용대출과 마찬가지로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함께대출이 금융권 최초의 협업 모델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다른 은행과의 협업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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