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새로'가 지난 7월 출시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했다.
1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며 새로는 출시 되자마자 국내 주류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달성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1억 병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약 58만 병이 팔린 셈이다.
한 병의 높이가 20.5cm인 새로 4억 병을 누이면 서울에서 부산(430km)을 95회 왕복할 수 있고 지구를 두 바퀴 돌고도 남는 거리가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에는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였다. 저도주와 다양한 주종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새로 살구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병을 넘었다. 지난해 9월에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새로구미의 생일 잔치를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가 2주년을 앞두고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 새로 앰베서더인 새로구미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 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는 온에어 5개월 만에 1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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