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통부 관광서는 올 6월 대만을 방문한 여행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한 연인원 57만 1510명이라고 밝혔다. 28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전월(58만 1748명)보다는 1.8%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대만을 방문한 여행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한 46만 3163명. 이 중 홍콩・마카오는 6.8% 감소한 10만 9604명, 일본은 29.5% 증가한 7만 6108명, 한국은 7.8% 증가한 5만 1656명, 중국은 약 2.0배인 3만 918명.
동남아시아는 4.3% 증가한 18만 3188명. 이 중 필리핀이 33.8% 증가한 4만 2089명으로 가장 많았다.
미주는 22.7% 증가한 7만 6767명. 이 중 미국은 23.8% 증가한 6만 8660명, 캐나다는 9.5% 증가한 6375명.
유럽은 21.0% 증가한 2만 2119명, 오세아니아는 27.0% 증가한 8490명, 아프리카는 10.5% 증가한 799명.
■ 상반기는 42% 증가
올 상반기 대만을 방문한 여행자 수는 381만 3321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1.8%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의 여행자 수는 42.8% 증가한 318만 1268명. 홍콩・마카오는 38.6% 증가한 61만 4771명, 일본은 88.0% 증가한 60만 9792명, 한국은 62.5% 증가한 50만 8676명, 중국은 약 2.6배인 18만 8069명.
동남아시아는 15.9% 증가한 120만 5226명.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가 가장 많으며, 14.9% 증가한 23만 2996명.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필리핀으로 52.5% 증가한 22만 8190명.
미주는 38.3% 증가한 38만 5388명. 이 중 미국은 37.9% 증가한 31만 8678명.
유럽은 30.7% 증가한 17만 6944명, 오세아니아는 48.2% 증가한 6만 3483명, 아프리카는 31.2% 증가한 5119명.
화교를 제외한 외국인 여행자는 38.5% 증가한 303만 723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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