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김천시·포항시·영천시·칠곡군과 함께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휴게소, 졸음쉼터, IC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에 주·야간 차량번호판 인식, 음성안내, 자가발전(태양광) 기능이 있는 CCTV를 설치하여, 적발된 무단투기 영상은 즉시 지자체로 인계하여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캠페인과 단속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제공하겠다”라며 “고속도로 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과 슬로건 공모전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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