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통계국이 9일 발표한 노동력 통계에 따르면, 7월 실업률(속보치)은 3.3%로 나타났다. 2023년 11월부터 9개월 연속 같은 수치가 이어지고 있다.
구직중인 사람을 포함한 노동력 인구는 전월 대비 0.1% 증가한 1719만 5700명. 취업자 수는 0.2% 증가한 1663만 2000명, 실업자 수는 0.3% 감소한 56만 3700명.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됐다.
생산연령인구(15~64세)에서 노동력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 노동력률은 70.4%로 전월과 수치가 같았다. 주부나 학생 등 비노동력 인구는 0.01% 감소한 723만 700명.
통계국에 따르면, 7월은 도소매, 외식업, 물류창고를 중심으로 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제조업, 건설업, 광업채석업, 농업에서도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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