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 선보이는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야생에서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리틀와푸족’과 ‘트리익스트림’이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리틀와푸족은 대나무 낚시, 뗀석기 만들기, 사냥 연습 등 야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트리익스트림은 나무에서 즐기는 익스트림으로, 트램펄린, 놀이터 시설을 즐길 수있다.
또한 축제장 내 시랑천에서는 맨손 물고기잡기, 와푸 워터 런닝맨, 워터롤러 등이 선보인다.
액티브한 체험들도 빼놓을 수 없는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생에서 펼쳐지는 메뚜기 체험과 태양을 향해 올라가는 유로번지 △대장간 체험 및 톱맨·톱걸을 찾아라 등이다.
이밖에 와푸 보물찾기, 이창호 9단과 함께하는 1:8 지도 다면기, 완주 역사 도전 골든벨 등 이벤트 프로그램과 와일드 푸드파이터, 농특산물 깜짝 경매와 같은 로컬푸드 프로그램들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시랑천을 가로지는 와일드한 체험과 로컬 맛집 완주의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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