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항만운영사 인터내셔널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시즈(ICTSI)는 중부 비사야 지방 일로일로시 일로일로항의 비사야 컨테이너 터미널(VCT)에 신형 이동식 크레인 2기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화물수용능력 확대와 함께 안전성도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핀란드의 산업용 크레인 제조사 코네크레인즈가 제조한 이동식 항만 크레인 2기를 도입했다. 암 길이는 최장 46m, 리프팅 하중은 최대 100톤.
컨테이너, 산적, 일반, 특수 각 화물에 대한 수용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선박 및 트럭 화물의 선적 및 하적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