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北우라늄농축시설 공개에 "과거 대북·대중 굴종 외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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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4-09-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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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와 지도부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한 것을 두고 "과거 대북·대중 굴종 외교가 만들어낸 현실"이라며 "민주당은 북한 얘기만 나오면 평소와 달리 아주 과묵해진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이 같이 말하며 "곧 미국과 일본의 리더가 바뀐다"면서 "우리 안보 상황도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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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핵 위협, 대응 위한 초당적 협력과 대책마련 필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와 지도부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9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와 지도부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9.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한 것을 두고 "과거 대북·대중 굴종 외교가 만들어낸 현실"이라며 "민주당은 북한 얘기만 나오면 평소와 달리 아주 과묵해진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이 같이 말하며 "곧 미국과 일본의 리더가 바뀐다"면서 "우리 안보 상황도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 했다. 이어 "정쟁과 방탄에만 몰두하지 말고, 북핵으로 위협당하는 대한민국을 지키자"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과 대책마련이 필요할 때"라며 "정상과 상식의 범주에서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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