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아티스트는 죄 없다, 이용 말라"…뉴진스 떠올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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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9-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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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속사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를 연상시키는 글을 올렸다.

    이모티콘 색상은 과거 뉴진스가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협업으로 멤버별 캐릭터를 제작할 때 사용한 색상과 같았다.

    이에 따라 팬들 사이에선 정국이 뉴진스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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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사진빅히트뮤직
정국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속사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를 연상시키는 글을 올렸다.

정국은 지난 14일 자신의 반려견 소식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국은 파랑, 분홍, 노랑, 초록, 보라색의 하트 이모티콘 다섯 개를 함께 게시했다. 이모티콘 색상은 과거 뉴진스가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협업으로 멤버별 캐릭터를 제작할 때 사용한 색상과 같았다.

이에 따라 팬들 사이에선 정국이 뉴진스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정국은 약 4시간 뒤에 또 글을 올려 "Don't use them"(그들을 이용하지 말라)이라고 썼다.

뉴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복귀시킬 것을 하이브에 요구한 바 있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해임됐다.
 
사진정국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사진=정국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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