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폭염주의보에...서울시, 종합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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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9-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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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 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대비하며 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이 밖에 시는 추석을 맞이해 열리는 다양한 야외 행사장에 온열질환 예방 등 폭염 대책이 충분히 반영돼 있는지 주최 기관·자치구 등과 점검하고 현장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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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피해 발생 현황 등 모니터링...취약계층 보호

 
지난 12일 오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서울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2일 오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서울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피해 발생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노숙인·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총괄한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불편이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에게는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관리 인력도 확대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 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대비하며 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이 밖에 시는 추석을 맞이해 열리는 다양한 야외 행사장에 온열질환 예방 등 폭염 대책이 충분히 반영돼 있는지 주최 기관·자치구 등과 점검하고 현장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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