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추석 연휴 지난 14일과 15일 추석 막바지 물가안정 상황 점검을 위해 춘천 4개 전통시장을 찾고 원주 의료원 등을 방문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지난 14일에는 장날을 맞이한 샘밭시장과 중앙시장, 제일시장, 이튿날인 15일 아침에는 애막골 시장과 오후에는 후평시장을 방문했다.
김진태 지사는 “일주일 간 우리 직원들과 도내 전통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을 봤는데, 고소한 전 냄새, 달큰한 한과 냄새로 가득찬 전통시장도 즐거웠지만 그래도 전통시장에서 가장 반갑고 신이 났던 냄새는 사람 냄새였다”며 “우리 상인분들도 사람으로 북적이니 얼마나 환하게 웃으셨는지 모른다”고 전하며 “꼭 명절 기간이 아니더라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재난 발생 현황, 주요 안전사고와 모니터링 상황 등 근무상황 전반을 점검했고, “연휴 기간마다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항상 감사하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재난이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주고, 연휴기간 동안 우리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민원도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낮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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