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추석 연휴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18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 400만 1565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도 뛰어넘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인 CJ ENM MOVIE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개봉 6일째 400만 돌파 소식. 거침없는 흥행 질주 가보자고. 지금 바로 극장으로 G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해인 캐스팅은 신의 한 수", "천만까지 달려보자",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베테랑2'는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과 정의감 넘치는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사건 해결을 위해 펼치는 고군분투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13일 개봉 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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