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추석 연휴 기간 8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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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9-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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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가장 무더웠던 이번 추석 연휴(9월 14일~18일), 내외국인 관람객 8만여 명이 청와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맞이 전통 놀이 행사인 '청와대 팔도유람'을 비롯, 여러 국악 공연과 나무 박사인 박상진 교수의 체험 교육 '청와대 나무가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청와대재단 담당자는 "역대 가장 무더웠던 추석 연휴인데도 불구하고 8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청와대를 찾아주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청와대의 가치와 진면목을 체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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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청와대를 찾은 내외국인 수가 8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청와대재단
추석 연휴, 청와대를 찾은 내외국인 수가 8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청와대재단]
역대 가장 무더웠던 이번 추석 연휴(9월 14일~18일), 내외국인 관람객 8만여 명이 청와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을 맞아 특별 기획된 전통 행사와 야간 개방 소식이 방문객 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휴 동안 진행된 야간개방 프로그램은 전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저녁 시간 입장한 방문객들은 오색 조명이 비치는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소정원에 모여 앉아 재즈 음악을 들으며 청와대의 가을밤을 즐겼다. 

추석맞이 전통 놀이 행사인 ‘청와대 팔도유람’을 비롯, 여러 국악 공연과 나무 박사인 박상진 교수의 체험 교육 ‘청와대 나무가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청와대재단 담당자는 “역대 가장 무더웠던 추석 연휴인데도 불구하고 8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청와대를 찾아주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청와대의 가치와 진면목을 체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고 전했다.

그는 “방문객들이 청와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더 자주 감상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야간개방을 더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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